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 우리는 모두에게 닥친 시급한 문제인 ‘노후, 어디서 살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합니다. 최근 1년 내 노인 복지시설의 급증과 함께, 우리 부모님을 어디로 모시면 좋을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서 여생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건강 상태나 개인 상황 등에 따라 여생을 마무리하는 곳이 병원이나 요양원 또는 다른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선 초고령 사회에 맞춰 노인 복지시설의 현황과 한국의 시니어 주거 사업의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와 고령화 사회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분류합니다. 한국은 2025년 고령화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2050년에는 국민의 40%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인구 고령화에 맞춰 노인 복지시설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시설의 증가
최근 1년 내 국내 노인 복지시설 수는 9만3056곳으로 4년 만에 17.2%, 1만3674곳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어떤 곳에 들어갈 수 있을지, 우리 부모님을 어디로 모시면 좋을지 판단할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이는 본인과 보호자의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시니어 주거 사업
한국의 시니어 주거 사업은 크게 장기요양급여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양로원, 장기요양시설, 요양병원과 전액 자기 부담인 실버타운으로 구분됩니다.
양로원과 장기요양시설
양로원과 장기요양시설은 노인들이 장기적으로 살 수 있는 시설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들이 여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각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전공과 인력이 무엇인지 잘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소들의료재단은 노인전문병원으로 개원하여 2008년부터 노인 관련 시설 3곳을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야간보호센터와 실버케어센터를 운영하며, 노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회복을 돕는 유치원-lik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노인들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입니다. 미소들의료재단의 요양병원은 양·한방 협진 병원으로, 9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1등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13명으로 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성형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67명, 간호조무사 52명, 물리치료사 13명 등 총 18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270여 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 중입니다.
실버타운
실버타운은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있는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단지로 건강과 여가, 문화와 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주거 시설입니다. 법적 용어로는 유료요양시설 혹은 노인복지주택으로 불립니다. 올 7월 정부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여 시니어 레지던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도심 내 유휴 시설과 유휴 국유지를 시니어 레지던스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미소들의료재단 – 노인 복지의 모범 사례
미소들의료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노인요양병원, 요양원(실버케어센터), 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시설입니다. 이곳은 노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회복을 돕는 유치원-like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치의 상주와 다양한 회복 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관리를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미소들의료재단의 장점
- 전문 인력: 미소들의료재단은 전문 인력을 충분히 갖춘 곳입니다. 요양보호사 35명,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3명, 간호조무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영양사 1명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 주요 시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화랑길 등 휴식 공간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음악 율동, 치매 예방 체조, 미술치료, 실버 레크리에이션, 종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주야간보호센터: 주야간보호센터는 아침, 저녁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치매 환자들이 집에서 센터까지 오는 것을 돕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회복을 돕는 유치원-lik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후, 어디서 살까?
노후에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면서 살지는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헬스동아는 전국에 있는 A 등급 이상의 요양원, 국내 유수의 실버타운 등을 독자를 대신해 찾아가 확인하는 ‘노후, 어디서 살까’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미소들의료재단 방문
헬스동아 ‘노후, 어디서 살까’ 시리즈의 첫 번째 방문 장소는 서울 구로구 ‘미소들의료재단’입니다. 이곳은 노인전문병원으로 개원하여 2008년부터 노인 관련 시설 3곳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주야간보호센터와 실버케어센터를 운영하며, 노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회복을 돕는 유치원-lik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영복 이사장의 조언
윤영복 미소들의료재단 이사장은 “각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전공이 무엇인지 잘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좋은 서비스는 인력에서 나온다”며 “요양원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부모님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돌봄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충분히 갖췄는지, 시설은 괜찮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맺음말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 우리는 모두에게 닥친 시급한 문제인 ‘노후, 어디서 살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합니다. 미소들의료재단은 노인 복지의 모범 사례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들이 여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각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전공과 인력이 무엇인지 잘 살펴야 하며, 전문 인력을 충분히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
-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는 언제부터인가?
- 올 7월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5126만9012명)의 19.51%를 차지했습니다.
- 한국은 언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인가?
- 2025년 고령화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소들의료재단은 어떤 시설을 운영하고 있나요?
- 노인전문병원, 요양원(실버케어센터), 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