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비만 치료제 한미약품 혁신적 접근 공개 임박

신개념 비만 치료제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이 신약은 체중 감량 시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인크레틴과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을 통해 근육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입니다. 이 신약은 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단독 요법으로도 체중 감량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미약품의 신개념 비만 치료제 개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개념 비만 치료제의 개발

한미약품은 최근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 내 과제들의 임상 및 비임상 개발이 순항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H.O.P는 비만 치료 전 주기적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한미약품의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한미약품이 H.O.P 프로젝트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해온 ‘신개념 비만치료제’는 체중 감량 시 근육 손실(감량 체중의 최대 40%)을 동반하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물질입니다. 이 신개념 비만치료제는 인크레틴과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으로 체중 감량 시 근육을 증가시키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로 디자인됐습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한국인 맞춤형 비만 치료제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통해 한국인의 체형과 체중을 반영한 ‘한국인 맞춤형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제약사의 약물들과 분명한 차별점을 지니며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최초의 장기 지속형 GLP-1 비만 치료 신약입니다.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이르면 2027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HM15275: 차세대 혁신형 비만 치료제

한미약품은 HM15275를 통해 차세대 혁신형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HM15275는 근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약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CG) 등 세 가지 수용체 각각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됐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5년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의료기기 융합

한미약품은 H.O.P 프로젝트를 통해 경구용 비만 치료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 등 비만 환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복약 순응도 교정이 가능한 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의료기기’ 융합 의약품의 경우 국내 최초 개발 사례로 비만 영역에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한국인 맞춤 GLP-1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 의료기기를 융합해 효능 극대화 및 안전성 개선 등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와 개발

한미약품 관계자는 “비만 신약 출시 시점뿐만 아니라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나 노하우 측면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 한미약품이기에 그만큼 시장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안다”며 “한국 제약회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최초의 비만 신약 탄생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에 다수의 글로벌 학회를 통해 비만·대사 파이프라인 외에도 희귀질환, 항암 등 주요 질환 영역에서 개발 중인 혁신 과제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발표가 예정된 연구 과제는 총 13개로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토대로 연구 중인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올해 하반기는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이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미국비만학회에서 처음 공개될 신개념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은 단독 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H.O.P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맺음말

한미약품의 신개념 비만 치료제는 체중 감량 시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인크레틴과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을 통해 근육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입니다. 이 신약은 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단독 요법으로도 체중 감량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이러한 혁신적 접근은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주고 있으며, 향후 많은 기대가 됩니다.